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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4월11일] 트럼프도 못 구한 팔란티어..버리 "엔비디아 풋 추가", 협상 결과? 휴전 연장(60%)

한경 글로벌마켓 33:39 Apr 10, 2026 5 min read
Prologue
Geopolitical tensions and AI trends drive a mixed week for US markets, with inflation concerns.
Amidst the solemn strings of a cello concerto, the world stage buzzes with a different kind of tension. As financial markets gear up for a pivotal week, a backdrop of geopolitical uncertainty and shifting technological tides sets the stage for dramatic movements in stocks, oil, and consumer sentiment. This is the story of a week where global politics directly impacted Wall Street, and the future of technology cast long shadows over established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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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20 scenes)
뉴욕 시장: 평화 회담 기대 속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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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장: 평화 회담 기대 속 혼조세

금요일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회담 기대감에 미리 반응하며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유가는 배럴당 90달러 중반에 머물렀고, 투자자들은 주말 회담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이미 전쟁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증시는 긍정적인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0:33
더욱이...
미국 CPI 인플레이션 2년 내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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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 인플레이션 2년 내 최고치 기록

뉴욕 증시 개장 직전 발표된 3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예상대로 3.3%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는데, 특히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며 전체 CPI 상승분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시장에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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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일부 품목은...
휘발유 가격 급등,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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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급등,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부상

에너지 물가, 특히 휘발유 가격의 급등이 3월 CPI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 달 만에 10.9%나 치솟은 에너지 물가 중 휘발유 가격은 무려 21.2%나 급등하며 전체 CPI 상승분의 4분의 3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2:46
하지만 이러한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및 주거비 안정, 핵심 물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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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및 주거비 안정, 핵심 물가 둔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치며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고차 가격이 0.4% 하락하고, 주거비 상승세도 0.3%로 안정세를 유지하며 핵심 물가 상승을 둔화시켰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부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2:58
이런 경제 지표 발표 속에서...
소비자 신뢰 사상 최저치, 인플레이션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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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 사상 최저치, 인플레이션 우려 고조

미시간대가 발표한 4월 소비자 심리 지수는 47.6으로 급락하며 조사를 시작한 1952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높은 물가와 자산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를 크게 표명했습니다. 향후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 또한 4.8%로 급등하며,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6:42
실제로 중동 지역에서는...
트럼프, 이란 협상 결렬 시 군사 행동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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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협상 결렬 시 군사 행동 경고

뉴욕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 대비해 미 항공모함에 최신 무기와 탄약을 싣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협상이 실패하면 강력하게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란에 압박을 가했습니다. 이는 중동 지역의 긴장감을 다시 고조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8:55
동시에 이란 측에서도...
미군 수송기 중동 왕래,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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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수송기 중동 왕래, 긴장 고조

휴전 발표 이후 지난 24시간 동안 미군 수송기 70여 대가 중동 지역을 오가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분쟁 지역에 병력과 물자 이동이 활발했음을 시사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와 맞물려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유가 역시 이러한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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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식에 유가는 즉각 반응했습니다.
이란, 협상 전제 조건 제시: 휴전 및 자산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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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협상 전제 조건 제시: 휴전 및 자산 해제

이란 협상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X(트위터)를 통해 협상 개시 전 레바논 휴전과 동결 자산 해제가 반드시 충족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협상의 문을 열기 위한 선결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에게 부담을 주는 동시에 긴장 완화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9:50
하지만 예측 시장은 다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란 협상 난항에 유가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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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협상 난항에 유가 하락세 전환

이란의 협상 전제 조건 제시와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군사 행동 소식에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은 1.33% 하락한 배럴당 96.07달러에, 브렌트유 6월물은 0.75% 하락한 95.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간 단위로는 13% 급락하며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10:53
한편, 기술 섹터에서는 AI 열풍이 계속되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7월 1일까지 정상화 전망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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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7월 1일까지 정상화 전망 52%

예측 시장 칼시(Kalshi)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7월 1일까지 정상화될 확률은 52%에 달했습니다. 이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 협상이 타결되고 해협 통행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장기적인 해결 가능성에 대한 희망이 남아있었습니다.

15:01
이러한 추세는 다른 반도체 기업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TSMC 매출 급증, AI 수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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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매출 급증, AI 수요 견인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의 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1분기 전체 매출은 35% 급증했습니다. 이는 중동 전쟁 발발에도 불구하고 AI 반도체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AI 관련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반도체 주식의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15:34
그러나 모든 기술주가 웃을 수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주간 S&P 게이너, AI 반도체 주식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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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S&P 게이너, AI 반도체 주식 주도

이번 주 S&P 500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주식들은 인텔, 샌디스크, 모놀리식 파워, 램 리서치 등 AI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었습니다. 이들 기업은 한 주 만에 20% 이상 폭등하며 AI 기술에 대한 강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반도체 섹터는 기술주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16:14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프트웨어 기업 급락, '사스포칼립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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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업 급락, '사스포칼립스' 확산

서비스나우, 인튜이트, 액손 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이번 주 급락했습니다. 이를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라고 부르며, 기업들이 AI 모델 구독에 집중하면서 재무, 인사 관리 등 기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시장의 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16:52
실제로 금융권의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AI 모델 '미토스' 보안 취약점, 긴급 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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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 '미토스' 보안 취약점, 긴급 회의 소집

블룸버그 통신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주요 은행 CEO들을 긴급 소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앤스로픽의 새로운 AI 모델 '미토스'가 운영체제와 웹 브라우저에서 보안 취약점을 순식간에 탐지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AI의 발전이 사이버 보안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낳으며 금융권의 경계심을 높였습니다.

17:14
이런 상황에서 유명 투자자들은 다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UBS, 서비스나우 등 소프트웨어 주식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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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서비스나우 등 소프트웨어 주식 하향 조정

UBS는 서비스나우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며, 기업들이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출을 늘리면서 기존 소프트웨어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확산시켰고, 서비스나우를 포함한 여러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월가 분석가들도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미래 수익성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18:52
결국 이번 주 뉴욕 증시는...
트럼프 팔란티어 띄우고, 마이클 버리는 하락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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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팔란티어 띄우고, 마이클 버리는 하락 베팅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를 '뛰어난 전투 능력과 장비를 갖춘 회사'라고 칭찬하며 매수를 독려하는 듯한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빅 쇼트'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팔란티어와 엔비디아에 대한 하락 포지션을 늘렸다고 공개하며, 이들 주가가 50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럼프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팔란티어는 주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21:05
업종별 희비도 엇갈렸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AI 전환기의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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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와 AI 전환기의 혼조세 마감

주말 이란-미국 협상을 앞두고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11% 하락했고, 다우 지수는 0.56% 내린 반면, 나스닥은 반도체 등 AI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0.35% 상승했습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AI 기술 전환기라는 두 가지 큰 흐름이 시장의 방향성을 복합적으로 이끌었습니다.

23:07
다음 주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도체 주도 기술주 강세, 소비재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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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주도 기술주 강세, 소비재는 하락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섹터가 0.7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일부 빅테크 기업들이 오름세를 주도했습니다. 반면, 필수 소비재 섹터는 1.43%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헬스케어, 금융 등 7개 업종도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자금 흐름이 AI와 기술주로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4:00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익 추정치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다음 주 1분기 어닝 시즌 출발, 은행주 실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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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1분기 어닝 시즌 출발, 은행주 실적 주목

다음 주에는 1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월요일에는 골드만삭스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JP모건, 씨티, 웰스파고, 수요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 주요 은행들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 외에도 ASML, 넷플릭스, 펩시코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실적을 공개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예정입니다.

25:11
S&P 500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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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전환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 기업들의 1분기 이익 증가율 추정치가 지난주 13.2%에서 이번 주 12.6%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1월 초 이후 처음으로 이익 추정치가 하락한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이 경제 상황을 좀 더 보수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임의 소비재 섹터의 하향 조정이 두드러졌습니다.

25:54
Epilogue
The week concludes with a mixed bag of market performance, reflecting the ongoing tug-of-war between lingering geopolitical anxieties and the relentless march of technological innovation. While some sectors soared on the wings of AI, others grappled with the disruptive force of new models and changing corporate spending. The global economy remains a complex symphony, with each note—from oil prices to consumer confidence—playing a crucial role in its unfolding melody.